태국여행 2020 7월 가능할까? 코로나로 인한 태국 입국금지 해제를 기다리며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좋은 일상 연구소 입니다.

7월에 태국 입국 금지 해제 될까요?

태국 정부가 7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일부 해제 한다고 합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약 5만 명의 외국인이 격리 조건으로 입국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인 및 투자자 700명, 숙련 노동자 및 전문가 1만 5400명 태국에 집이 있거나 가족이 있는 외국인 2천 명, 교사 및 학생 그리고 교육계 종사자 2000명 등 입니다.

일반 관광객들도 태국 여행이 가능 할까요?

의료 관광객과 스파나 요가 등을 즐기러 떠나는 웰니스(wellness) 관광객 3만 명이 입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입국 후 14일간 격리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지내야 합니다. 비지니스 목적으로 태국을 찾는 단기 여행객의 경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와 건강 보험증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위 사항들의 최종 승인은 29일에 회의를 열어 결정한다고 합니다. 

결정 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여행은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태국 입국 후 14일간 격리되고 한국으로 귀국 하고 나서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하므로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특히 직장인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봐도 좋겠습니다.

격리가 면제되는 외국인 그룹은 단기 방문 기업인 및 투자자들과 정부 및 정부기관 초청을 받은 사람들만 해당됩니다. 물론 한국에서 출국 전, 태국에 입국 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건부 입국 금지 해제 이지만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태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긴 거니까요. 정말 태국에 가야 하는 간절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위의 조건들에 맞춰서 갈 수도 있겠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